▲(사진)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에 참여한 주민들.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지회장 박제훈)는 포천시청 본관 앞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을 14일 개최했다.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직접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를 오르는 지체장애체험과 안대를 착용하고 계단을 오르는 시각장애체험에 참여하면서 장애로 인한 사회적 불편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에는 포천시여성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60여명의 장애체험에 도움을 주었고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도 휠체어와 안대를 착용 몸소 체험을 실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이 발전함에 장애인과 함께 발전하는 복지 포천을 이루겠다고 밝히고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7호선 조기 완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브뉴스) 15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20년간 노예처럼 일하며 폭행당해온 선자 씨, 그녀가 어떻게 외면당해왔고 다시 웃음을 되찾을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0년 만에 지옥 같은 그곳을 탈출했다는 선자씨. 청각장애인인 그녀는 20여 년 전 같은 청각장애인 남편을 맞아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땅 부자이자 지역 유지였던 부잣집으로 시집간 그녀는 그때까지만 해도 이웃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녀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남편이 집을 나가 다른 여자와 살기 시작하면서 시아버지의 감시를 받게 되었고, 그 많은 논밭 일을 혼자 다 해내야만 했다. 게다가 시아버지의 무자비한 폭행이 시작되었다. 청각 장애를 지닌 그녀가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며 시작된 폭행은 빗자루, 낫, 칼까지 동원되어 학대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선자 씨는 주장했다. 결국 8개월 전 시아버지의 폭행으로 머리가 찢어지고 방치된 걸 보다 못한 이웃들이 선자 씨의 언니에게 사실을 알려오면서 선자 씨는 겨우 그 집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경찰에 신고해야지 이랬는데 ‘안 돼 안 돼 아빠한테 혼나’ ‘신고하지 말라고 신고하면 더 맞는다고 하지 말라고’ 이웃들은 술을 먹고 자신을
(글로브뉴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의 첫 번째 1위 가수로 조성모가 출연해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경연을 펼친다. 지난 설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지금 1위는?’은 과거 가요차트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에 밀려 1위를 하지 못했던 ‘도전 가수’들이 요즘 가장 핫한 ‘지금 보컬’들과 함께 다시 한번 1위에 도전해 차트를 새롭게 써보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지금 보컬’들은 ‘도전 가수’의 명곡을 2019년 감성으로 재해석, ‘도전 가수’를 대신해 1위 가수와 맞붙게 된다. 정규 편성 후 첫 회 ‘1위 가수’로 조성모가 출연을 예고해 큰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8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한 조성모는 데뷔 앨범 ‘To Heaven’으로 150만장을 돌파, 이어 나온 4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조성모는 그가 데뷔한 해이자 인기 돌풍을 일으켰던 1998년으로 돌아가 ‘To Heaven’으로 ‘도전 가수’들과 또 다시 1위를 두고 경쟁한다. 조성모는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전자들을 긴장시
(글로브뉴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3월 12일 녹화를 마쳤다. 믿고 듣는 음원강자 마마무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신곡 ‘고고베베’를 부르며 등장한 마마무는 MR 제거가 무의미할 정도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마마무는 “스케치북 덕에 MR 제거 영상으로 화제에 올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자판기처럼 자동으로 화음을 뽑아내는 마마무는 한때 팀 내에 창궐한 일명 ‘화음병’에 대해 언급하며 마마무표 화음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노래를 열창, 귀가 달달해지는 하모니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마마무는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 9년이란 시간을 함께 해온 멤버들을 향해 고마운 점과 미안한 점을 터놓으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만드는 마마무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레전드 무대를 공개했다. 그동안 늘 꿈꿔온 특수 분장에 도전한 것. 5년 전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씨스타가 선보인 유인원 분장을 감명 깊게 봤다는 마마무는 “분장에 대한 욕망이 있다”며 제작진을 설득, 강한 의지와 요청으로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이어 마마무는 2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 끝에 완벽한 강아지의
(글로브뉴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삼성화재RC,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500원의 희망선물’ 291·292호 가정을 선정하여 편의시설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6일 입주식을 가졌다. 291·292호 두 가정은 모두 지체장애인으로, 집안 내 핸드레일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291호로 선정된 홍 씨는 화장실과 베란다에 단차가 있어 휠체어로 이동을 할 때 가장 큰 불편함을 겪고, 화장실 도기류는 오래되어 사용 시 안전사고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은 화장실과 베란다의 단차를 제거하고 화장실의 도기류를 교체하여 기존에 겪고 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전등을 리모컨으로 작동이 가능하게 하여 편리하게 불을 켜고 끌 수 있게 했고, 수납장을 새로 제작하여 정리정돈을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식에 참석한 292호 민 씨는 입주한지 17년이 된 아파트를 새롭게 꾸미기 위해 500원씩 모아주신 삼성화재RC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주식에는 삼성화재 의정부지역단 이성기 단장 및 RC,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의철 관장,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최기덕 회장 등 40여명이 참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시는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고소득 작물인 ‘멜론’ 재배기술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열대성 작물로 인식되던 ‘멜론’을 신규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는 등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멜론재배지의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 상태별 재배관리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품종 선택부터 토양관리,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수확 등 영농단계 전반에 걸친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멜론 재배 농가의 고품질 멜론 생산을 기대한다”며 ”농업 경쟁력과 소득 향상을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 멜론은 6월초 정식하고 9월 중순까지 재배하는 작형으로 지난해 시험재배를 통해 500㎡시설하우스에서 2톤을 수확, 친환경 급식시장에 kg당 6,850원으로 납품하는 등 1천380만원의 조수입을 창출한 바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오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교육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진)임진강 주상절리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교육 및 관광 등 여행서비스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활용하여 편리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나라장터 여행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들의 단체 체험학습은 물론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서비스로 연천군의 대표적인 지질・생태 명소는 물론 DMZ관광을 나라장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체 20명 이상으로 나라장터에 신청을 한 이후에는 연천군 담당자와 협의하여 코스 및 시간을 최종 선정하게 되며, 숙련된 연천군의 관광가이드가 탑승하여 보다 즐거운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 줄 계획이다. ▲(사진)재인폭포 이에 군 관계자는 “한탄강 지질공원은 한반도 내륙에서는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현무암 협곡이 특징으로 연천군의 지질・지형뿐만 아니라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한국전쟁 유적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 생태 등 풍부한 볼거리로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둘러보는 품격 있는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이한 지형과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연천군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문화를 찾아보는 것은 진정한 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