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뉴스) 작년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쓰레기가 불법 수출된 사건이 보도된 후, 필리핀 국민들로부터 낯뜨거운 항의를 받아야했던 대한민국. 그러나 취재 결과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또 다른 쓰레기가 발견되었다. 대한민국 쓰레기 수출의 실태를 최초 고발한다! 지난 2월 3일 평택항으로 1,200톤의 쓰레기가 들어왔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쓰레기였다. 2018년 7월 평택항에서 필리핀 민다나오로 플라스틱을 수출했는데 민다나오에 도착 후 확인된 컨테이너 속 쓰레기의 실태는 충격적이었다. 그건 플라스틱이 아니라 전혀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 더미였다. 필리핀에서는 해당 쓰레기를 한국으로 다시 반송하라는 목소리가 커졌고 환경부는 조속히 반입하겠다며 조치를 취했다. 2월에 들어온 1,200톤 외에 아직도 필리핀 민다나오에는 5,100톤이 더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작년 11월 필리핀 현지 언론보도를 통해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은 자신들이 감당할 수 없는 쓰레기를 다른 나라에 떠넘기는 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대한민국은 어쩌다 ‘쓰레기 수출국’이 된 것일까? 되돌아온 51개 컨테이너 외에 아직도 5,100톤의 쓰레기가 남아있는 필리핀 민다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시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해 2019학년도 ‘제14기 양주시BIO농업대학’, ‘제9기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을 개설하고 오는 3월 25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BIO농업대학은 생활농업과, 소득작물과 2개 과정, BIO농업대학원은 농업경영과 등 총 3개 과정이고 모집인원은 학과별 30명씩 총 90명이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며 과정 당 매주 1회, 총 100시간 이상 진행한다. 생활농업과는 기초농업이론과 텃밭관리, 생활원예 실습을 병행하는 농업입문과정이다. 소득작물과는 기초농업과 원예, 과수, 산채, 양봉 등 지역 특화작물 재배기술, 수경재배, 농업미생물 및 클로렐라 등 친환경농업 실천 전문기술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BIO농업대학원 농업경영과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 CEO를 중점 육성 6차산업 프로그램 개발, 경영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농업경영 심화과정으로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요구와 변화된 농업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꾸려질 예정”이라며 “미래농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전문
(글로브뉴스) 자연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하는 김인애 작가가 오는 2019년 3월 20일(수) ~ 3월 2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화인(대표 최민경)에서 떨림(Vibration)을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인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 수료하고 국내, 외 전시 200회 이상 진행한 실력 있는 미술인으로 자유롭고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대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바이브레이션 이라는 테마를 만들었다. 김 작가의 작품 속에는 자유로움의 상징인 하늘을 날거나 물위에 떠있는 새의 평화로움을 주변 경관과 함께 몽환적으로 채색 작업하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단순화한 새 이미지는 구속받지 않는 삶의 연속성을 의미하듯 특징들이 부각되어 있다. 순수한 인성을 잃지 않고 자유로운 삶의 시간을 갖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묻어 있다. 작품에서 반복은 시간의 축적을 의미한다. 불규칙한 형상들이 화면의 기조로 남아있지만 전면에 드러나지 않고 수많은 붓질이 이를 덮는다. 자연현상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하여 꿈꾸는 이상향을 전달하고, 화면의 수많은 붓질로 본인의 모든 상념과 희로애락을 잠재운다. 그리
(글로브뉴스) 오늘 오전 9시경 전북 군산시 한 폐기물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가 진화에 나서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조기에 진화되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유독물질이 타면서 검은 매연이 발생하고 소방서 추산 2천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작업중 용접불꽃이 주변으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의정부=글로브뉴스) 의정부시에 거주한는 50대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피의자로 지목되는 아들은 현재 의식불명인 상태다 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의정부시의 한 주택 마당에서 50대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아들을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의 아들은 흉기로 자해하고 세제를 마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사건 담당 관계자는 “사건 직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현재까지는 A씨의 아들의 범행이 유력하지만, 의식불명 상태라 추후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2019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6일 개최됐다. 양주시와 양주고용센터,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30개의 기업체와 7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400여명에 달하는 구직자들은 즉석 현장면접에 지원, 활발한 구인, 구직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취업지원관에서 기관별 취업지원서비스와 2019년도 채용계획 등을 안내하고, 이력서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지문인적성 검사, 퍼스널컬러 이미지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주고용복지+센터 참여기관과의 협업으로 참여 업체들의 채용정보를 파악해 섭외하고, 구인기업에 맞는 구직자를 알선하는 등 행사의 참여율을 높이고 맞춤형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현장에서 미채용된 구직자의 경우, 상담알선, 상설면접, 취업지원 프로그램
▲김대순 양주부시장,이재명 경기도지사,박윤국 포천시장(왼쪽부터) 협약서 서명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지난 1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전철7호선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경기도, 포천시, 양주시 간 협약식이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6일 개최되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김대순 양주시부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협약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 박태희 경기도의원,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옥정~포천 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이뤄낸 성과인 전철7호선 포천연장을 통해 교통서비스에 대한 지자체간 불평등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그 동안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받아온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15만 포천시민의 열망이 중앙정부의 마음을 변화시켰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경기도와 함께 포천시, 양주
(글로브뉴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 조직, 인력, 제도개선 사항 등에 관해 국민의 의견을 듣고자 국민 참여위원단을 모집 중에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항공교통관제란 비행기 이착륙은 물론 비행 항로 전 구간에서 조종사와 교신하며 모든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국가 업무이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간 국내 항공교통량은 급증하였음에도 정부의 항공교통관제 인력 보강은 매년 제자리걸음이었다. 항공교통관제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일반 국민 참여를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공개하고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국민참여위원은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참여가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높아진 일반 시민의 국정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정부관계자들은 인식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역시 이번 국민참여위원단의 종합적인 판단 결과를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에 제출할 계획에 있다. 이번 국민참여위원단 모집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되고, 신청단계에서 설문을 통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분포를 고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