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토착생물을 보호하고 생태계 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 북한강변 1만㎡ 면적의 교란식물 퇴치활동을 전개했다.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퇴치활동에는 한강유역환경청, 화도행정복지센터,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133공병대대, 한국도로공사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퇴치 식물은 북강강변을 중심으로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이다. 단풍잎 돼지풀과 가시박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대표적인 외래식물로 번식률이 매우 높고, 생존력이 강해 토착식물의 서식지를 빠르게 잠식하여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특히 생태계교란식물은 토착식물 및 수목의 성장을 방해하여 고사시키고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남양주시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작업과 더불어 북한강변 수변경관 조성을 위해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한 구간(연장길이 800m)을 다년생 토착식물인 구절초와 벌개미취를 파종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란식물의 왕성한 성장 시기에 맞춰 실시한 제거활동으로 생태계교란식물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한숙) 회원 20여 명은 지난 27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방문해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 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작업을 실시한 농가주는 “포도는 제 때 솎아주고, 제 때 봉지를 씌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포도봉지 씌우기는 기계 활용이 어려워 일손이 아쉬운 작업인데, 농촌을 이해하고 잘 아는 면장님과 부녀회원들이 꼼꼼하게 작업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병식 가산면장은 “가산의 명물 ‘가산꿀포도’에 포도봉지를 씌우면 친환경 고품질의 포도생산은 물론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여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산면 새마을부녀회의 손길이 포도 농가에 큰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 앞으로 적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겠다.” 라고 말했다.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용인시가 후원한 이번 청소년 관악제에는 초등부 14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3개 팀, 초청 1개 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6개 팀 총 1,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청소년 관악단원들은 클래식에서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열띤 경연 후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광주초, 신일중, 고색고 등 3개 학교가, 최우수상에는 당촌초, 중촌초, 화성장안초, 신성중, 백학중, 일산고 등 6개 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학교인 광주초 관악부는 James Swearingen의 ‘Exaltation’란 곡을, 신일중은 Satoshi Yagisawa의 Primavera라는 곡을, 고색고는 Rossano Galante의 ‘MT.EVEREST’라는 곡을 호연해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초등부 10개팀, 중등부 5개팀, 고등부 1개팀 등 16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학교 관악부의 지도교사들에게는 지도자상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를 치
(가평=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에 위치한 수상레저 시설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청평면 고성리에 위치한 수상레저 시설물에서 안산시 거주 친구 일행 6명이 금일 12시경 수상레저시설물에서 물놀이 중 박○○(남/31세) 1명 익수사고 발생, 사고발생 후 관계자에게 알려 시설물 아래 물속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요구조자를 건져냈고, 현장도착 후 CPR 실시 및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물놀이 시즌이 돌아오면서 익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므로 안전장비를 착용했다하더라도 항상 안전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가평=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가평군은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5일 한석봉 체육관내에서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가졌다. 재향군인회(회장·장석윤)가 주최한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학생, 주민, 군장병 등 600여명이 참석해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을 가다듬었다. 행사는 현역장병 군가와 위로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참전가족 꽃다발 증정,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위로연 등으로 진행해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 전후 세대들에게는 자유민주주의의 고귀함을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그 짧았던 젊음을 조국에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참전유공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시 남면은 신산체육공원 일원에 조성 예정인 ‘감악문화 정원’ 가꾸기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감악문화 정원’ 가꾸기는 남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정원사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위원회는 주민이 정원사가 되어 신산체육공원, 신산시장, 면사무소로 연결되는 플랜트 정원을 직접 가꾸는 등 아름답게 변화하는 거리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감악문화 정원 가꾸기를 통한 플랜트 정원 내 꽃 심기는 단순히 꽃을 심는 것을 넘어, 주민 스스로 두 종류의 꽃을 최적의 배치와 색감을 살려 디자인한 후 식재하는 등 높은 성취감을 보였다. 한편 이상돈 남면장은 “위원회와 주민들이 아름다운 감악문화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감악문화 축제의 내방객에게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포천 송우리 470-1번지 일대(홈플러스앞)에 들어설 예정인 대우산업개발의 이안아파트의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칭)포천 한울지역주택조합은 사업추진의 가장큰 걸림돌인 토지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했다. 지역주택 관계자인 한울의 대표는 작년(2017년02월)에 지주들과 토지약정체결을 완료했다고 한다. ㈜대우산업개발에서 시공하는 송우이안아파트는 948여세대 대단지로 전용면적 59㎡,74㎡,84㎡로 지하2층~지상25층 15개동으로 계획되어있으며,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송우이안아파트(대우산업개발)는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 및 4베이의 판상형과 이면개방형의 타워형이며, 각 세대 내부에 가변형 벽체와 주방 팬트리 등 매립형 수납장을 제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있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43번국도를 이용하여 주변 도시 이동이 가능하고,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예정등 광역교통망이 구축되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며, 포천 용정산업단지, 고모리 디자인빌리지사업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가평=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가평군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및 지역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방문형서비스사업에 내실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방문형서비스란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찾아가서 돌봄·의료(보건) 상담·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현재 가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방문서비스는 보건소, 읍면 등 공공기관이 직접 수행하는 방문건강관리 및 맞춤형 복지사업과 노인복지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재가장기요양서비스 등이다. 가평군은 여러 유형의 방문형서비스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근 '방문서비스 연계·협력기관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희망복지실, 보건소, 읍면, 유관기관 등 방문형서비스사업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서는 지역단위 방문형서비스사업에 대하여 수행인력의 공동방문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공동방문이 어려워 개별방문시에는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서 해당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가평군 관계자는 “방문형서비스사업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연천군에서는 20일 전곡농협 하나로마트(전곡읍 평화로 577)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군부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18년 테러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상황으로는 남북 분단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한 반북단체의 생물학무기 폭탄 테러 시도를 가상하여 실시하였다. 실제상황에 즉가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 절차 숙달, 유관기관별 현장 대응 과정과 연계된 훈련, 복구 및 후속조치를 위한 각 기관 및 개인별 인무 구체화 훈련 등을 훈련 내용으로 지역주민, 경기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했다. 한편 훈련을 참관한 김규선 연천군수는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을 통하여 테러 위기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민관군경이 합동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작년보다 이른 오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간 관내 5개 발물놀이터와 4개 분수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양주시에 따르면 여름철 공원을 찾는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통해 도심 속 휴게공간과 물놀이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시범운영을 통해 사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발물놀이터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리근린공원(광사로 131-66), 덕계근린공원(평화로1435번길 56), 봉우근린공원(고암길 306-31), 선돌근린공원(옥정동 578-8), 고읍제1어린이공원(고읍로 25)에 조성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시설 정비를 위해 정기휴장, 우천 시에는 임시휴장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5일마다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 관계자는 “물놀이시설을 통해 공원을 찾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놀이를
양주시가 지난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어 갈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13일 지방선거 결과 이성호 양주시장이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 민선7기 제6대 양주시장으로 당선되며 양주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소임을 연이어 맡게 됐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북미정상회담 등 다가오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새 시대, 엄청난 발전의 기회 속에서 양주시가 남북교류의 전초기지이자 당당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쉼 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해 ‘이성호의 힘, 사람이 먼저다’를 내세우며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 첫째,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북부 행정 역사의 모태이자 수도권의 행정중심도시였던 옛 양주의 위상과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재정립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양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나갈 것이다. 양주문화재단 설립, 최신식 아트센터 건립, 양주 관아 일대 관광자원화, 유